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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홍콩독감유행 국내전파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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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1661-7842 2015. 7. 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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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독감 유행으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커졌다. 홍콩독감 유행은 인천과 홍콩을 오가는 여행객만 일주일에 7만 명에 이르는 만큼 왕래가 많아 비상등이 켜졌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국내에서 홍콩독감 유행을 막기 위해 홍콩 여행객에 대한 입국 검역을 강화했다. 홍콩독감 유행은 1~2월에 시작해 4월 중순 잠잠해지는 듯하더니 6월 들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홍콩에서 입국한 여행자의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공항 내 역학조사관이 역학적 연관성을 파악한 뒤 국내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홍콩 여행 시 홍콩독감 유행 피해를 막기 위해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입국 시 국립검역소에 신고하거나 입국 후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콩에서는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1일까지 최근 3주 동안 홍콩독감 유행으로 89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이 가운데 61명이 숨졌다. 

특히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홍콩독감 유행으로 입원한 성인 환자 14명 중 10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홍콩독감 유행으로 사망한 환자 수는 겨울철 독감 사망자를 포함해 모두 563명으로 늘었다.

홍콩독감 바이러스는 H3N2으로, 기존 예방백신 효과가 떨어져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는 홍콩독감 바이러스가 변이됐기 때문. 홍콩독감 바이러스 유전자 변이는 항체가 달라붙는 걸 방해하도록 변이돼 백신 효과가 떨어진 것이다. 

세계보건기구는 해마다 독감 백신을 만들기 위해 그해 가장 유행할 것으로 예측되는 세 종류의 바이러스를 선택한다. 하지만 몇 가지 변이가 일어나서 예측이 사실상 빗나갔다.

이에 따라 이번 홍콩독감 유행에 따른 백신은 지난겨울 맞았다고 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셈이다. 대신 남반구의 겨울을 대비해 나온 4가백신에는 홍콩독감 유행 바이러스인 H3N2가 들어가 있어서 이를 접종하는 게 낫다고 전문가는 조언했다. 

출처:http://www.cbci.co.kr/sub_read.html?uid=241966

출처 : 우리들의 진로여행
글쓴이 : 박현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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